
“고등학교와 연습경기
일정이 잡혀 있어서 창원과 거제를 오가기로 했다.”
모든 대학들이 새해가 되면 전력 변화를 겪는다. 명지대는 박지환과 이민철, 최홍준이 졸업한 대신 강준호(안양고), 김휘승(홍대부고), 장현성(천안쌍용고), 최유진(군산고), 황민재(무룡고
졸) 등 신입생 5명이 합류했다.
명지대는 2026년
동계훈련을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지난 6일 경상남도
거제시로 내려온 명지대는 18일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이동한다. 해남군에서는 29일까지 머문 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2월 하순에는 일본
구마모토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각 대학들의 국내 전지훈련 장소에는 고교 팀들도 많이 몰린다. 서로 연습경기를 하기 위해서다.
대학 입장에서도 연습경기를 하면서 고교 선수들의 기량을 살펴볼
수 있다.
명지대 역시 거제에서 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LG D리그와 연습경기 일정이 8,9일 잡혔다.
대학 입장에서 프로와 연습경기는 반대로 프로 구단에 소속 선수들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다.
LG는 D리그에 주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대학 팀들이 영남 지방으로 동계훈련을 내려올 경우 연습경기를
갖는 편이다.
대신 대학팀이 창원으로 내려오는 게 힘들기 때문에 이틀 연속 연습경기를
할 경우 숙식을 책임진다.
명지대는 그럼에도 8일
연습경기를 가진 뒤 거제로 돌아갔다가 9일 다시 창원으로 넘어왔다. 거제와
창원을 2번 왕복한 것이다.
김태진 명지대 감독은 “우리는
프로 구단에서 연습경기를 하면 고맙다”며 “고등학교와 연습경기
일정이 잡혀 있어서 9일 오전에 연습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거제와 창원을 오가기로 했다”고 왕복한 이유를 설명했다.
명지대 주장 장지민은 “1시간
거리인데 버스에서 자면 된다”며 “프로와 연습경기를 하는데
감사하다(웃음)”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