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5연승을 질주한 단국대는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김성언(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과 양인예(20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조주희(10점 3리바운드) 등이 맹활약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시작과 동시에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류가형이 12점을 몰아쳤고, 김성언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인예와 박지수의 득점까지 더해진 단국대는 무려 33-7, 크게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이후에도 조주희, 정유정, 양지원 등의 고른 득점 분포까지 더해졌다. 단국대는 매 쿼터(33-7, 24-8, 17-6, 30-15) 큰 점수 차이로 리드했고,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광주여대는 지연수(13점 7리바운드)와 오현비(10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개막 5연패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