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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잡은 상명대, 2년 연속 PO 진출 확정!
작성일 : 2018-09-21 08:45:45 / 조회수 : 233

 

 

상명대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상명대는 20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한양대를 82-71로 꺾었다.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7 6패를 기록, 동국대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현재 3경기를 남겨놓은 공동 9위 건국대와 명지대는 3 10패다. 상명대는 남은 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최소 8위를 확보했다.

 

2013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상명대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다.

 

상명대는 올해 홈에서 4(2)를 챙기며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역시 승리를 거두며 홈 3연승을 달렸다. 상명대는 원정에서 2 4패 중이다.

 

8연패에 빠진 한양대는 2 11패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패하며 9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다.

 

상명대는 김기범과 박민상에게 14점을 허용해 1쿼터를 14-17로 뒤졌다. 2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전성환과 김성민, 김한솔이 25점을 합작하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한양대에겐 16점만 내줬다. 상명대는 45-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상명대는 3쿼터에 잠시 주춤했다. 김성민이 3쿼터 팀 득점 12점 중 10점을 책임졌다. 상명대는 4쿼터에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두 자리 점수 차이 승리를 가져갔다.

 

팀 내 최다인 26(3점슛 3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린 김성민은 3경기 연속 20점 이상 득점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한솔은 21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성균관대와 경기서 4점에 그친 전성환은 14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제몫을 했다.

 

김기범은 3점슛 6개 포함 29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박민상은 16 5리바운드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연세대와 경기에서 결장했던 한양대는 8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