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현국 감독이 전하는 ‘창피했던 오늘, 지지 않을 내일’
“솔직히 창피했다.” 경희대학교 김현국 감독은 승리 소감으로 기쁨 대신 이러한 한마디를 남겼다. 무엇이 김현국 감독에게 부끄러움으로 다가왔을까. 김현국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7…
‘슈퍼루키’ 경희대 김준환 “개인 성적보다 팀이 우선”
“나는 욕심이 없는 선수다. 개인 성적보다 팀이 우선이다” 명지대의 맹렬한 추격이 이어진 2쿼터,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신입생 김준환(187cm·G)을 투입했다. 큰 기대를 받고 코트에 나선 김준환은 3점슛 1개를 포함 11득점을 퍼부으며 경희대의 리드를 가져왔다. …
‘17P' 김준환, 송도고 득점 기계에서 경희대 득점 기계로?
“슛이 없는 선수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송도고 시절 고교 최고의 득점기계였던 경희대 1학년 김준환(G, 187cm)의 득점력이 나날이 물이 오르고 있다. 김준환은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경희대 이건희 “내 롤모델은 김일두, 최고의 블루워커 되겠다”
“어릴 때부터 김일두 선수처럼 되고 싶었다. 최고의 블루워커로 성장하겠다” 이건희(194cm·F)가 펄펄 날았다. 이건희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치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0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만 무려 7리바…
경희대 김현국 감독, 이겨도 ‘아쉬운 마음’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원하지 않는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할 것이다” 짜릿한 승부였다. 경희대가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친 2017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67-64, 신승을 거뒀다. 신입생 김준환(187cm·G)이 1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
[대학농구] 벼랑 끝 몰린 명지대, 경희대전서 PO희망 살릴까
중간고사 브레이크 이후 다시 맞은 긴 휴식기. 대학농구리그는 각자 다른 꿈을 꾸면서 재정비의 시간을 보냈다. 상위권 팀들은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하위권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향한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 대학농구리그 출범 이래 단 한 차례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지 못한…
재개되는 대학농구, 1승이 순위를 좌우한다!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가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대회 완패를 뒤로 하고 다시 시작한다. 리그의 2/3 지점을 지나고 있어 이제는 1승의 희비에 따라 순위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다. 올해 남자대학은 그 어느 때보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농구리그 최초로 상위 4팀이 정규리…
[40회 이상백배 결산] 완승거둔 일본 여대부 선발, 그 강렬했던 인상에 대해
여대부 일본선발(이하 일본선발)이 완승을 거두었다. 일본선발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오오타쿠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0회 이상백배 남녀농구대학 선발전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예상된 결과(?)였다. 이미 초,중,고,대 일본 여자농구는 한국 여자농구에 비해 수준…
[40회 이상백배 결산] '3전 전승' 남대부 일본선발, 그들은 어떤 준비를 했나?
남대부 한국선발이 1990년 이후 두 번째 3전 전패라는 아쉬움을 접하고 말았다. 일본선발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오오타쿠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0회 이상백배 남녀농구대학 선발전에서 한국선발에 3전 전승을 거두었다. 한국선발은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온 이상백배 …
'절치부심' 안영준, "플레이오프 2연패 하고 싶다'
1,2차전 부진을 경험했던 안영준이 3차전에 대활약을 펼쳤다. 안영준은 21일 도쿄 오오타쿠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0회 이상백배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3차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하지만 한국 대학선발(이하 한국선발)은 일본선발 에이스인 사이토 타쿠미(172cm, 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