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더비’ 승패 떠난 단국대-상명대 자존심 대결
국내 최고의 라이벌전은 단연 연고전(고연전)이다. 이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것이 바로 대학농구리그의 ‘천안 더비’ 즉 단국대학교와 상명대학교의 라이벌 대결이다. 단국대와 상명대는 천안에 위치한 호수를 두고 갈라져 있는 지역 라이벌로 유명하다. 일명 ‘호수 쟁탈전…
동국대 에이스 변준형의 외로운 ‘원맨쇼’
팀은 비록 패했지만 변준형(187cm・G)은 빛났다. 동국대학교가 1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친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2-78,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동국대는 에이스 변준형이 3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면치 못…
연세대와 U-19 대표팀의 아슬아슬한 ’밀당‘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도 흔들리고 있다. 팀이 어수선하다” 연세대학교 은희석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2017 U-19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에 대한 문제가 연세대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세대는 1일 연세대 신촌캠퍼…
‘11P 13R’ 김진용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 달라”
“최근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 달라”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이었다. 연세대 4학년 김진용(200cm・C)이 11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진용은 많이 지친 모습이었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성숙해진 김진용 “연세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지길”
김진용(4학년, 200cm)의 열의는 부상도 막을 수 없었다. 김진용은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동국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1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2-78, 연세대의 2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경기 시작부터 연세…
‘알토란 활약’ 양재혁 “남은 경기 모두 이긴다”
“감독님이 나를 믿고 많은 기회를 주신다. 아직 부족하지만 꼭 보답하겠다” 알토란같은 활약이었다. 연세대 2학년 양재혁(192cm・F)이 11득점 6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록 외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양재혁은 시…
득점 본능 깨어난 안영준, 위기의 연세대를 구하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의 한 마디에 안영준(4학년, 196cm)의 득점 본능이 깨어났다. 안영준은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동국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20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2-78, 접전 끝 승리를 이끌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 “한 발 더 뛴 선수들 고맙다”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한 발씩 더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연세대학교가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친 2017 대학농구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2-78,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직전 박지원(192cm…
‘제 2의 오세근’ 꿈꾸는 중앙대 박진철
중앙대가 높이의 이점을 보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 중심엔 양홍석과 함께 골밑을 지키는 박진철(19, 200cm)이 있다. 중앙대는 1일 열린 명지대와의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83-57, 23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1쿼터를 23-7로 앞설 만큼 초…
‘19점 활약’ 문상옥 “고려대 넘어 우승 목표”
중앙대가 벤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여유 속에 12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엔 2학년 포워드 문상옥(20, 190cm)이 있었다. 중앙대는 1일 열린 명지대와의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83-57, 26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이날 어깨 통증이 있는 주전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