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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용인대 꺾고 4년 연속 챔프전 진출
작성일 : 2018-11-10 07:26:09 / 조회수 : 303

광주대가 4년 연속 챔피언결전에 올라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광주대는 9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 대학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용인대에게 59-51로 이겼다. 광주대는 단국대를 꺾은 수원대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광주대는 지난 2년 동안 수원대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광주대는 1쿼터에만 10점을 올린 강유림을 앞세워 17-8로 앞섰다. 2쿼터 들어 고른 선수들의 득점포로 34-19, 15점 차이로 달아났다. 광주대는 후반 3,4쿼터 동안 25-32로 주춤거렸지만, 전반에 잡은 우위를 넘겨주지 않았다.

 

강유림은 22 16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서지수는 17 9리바운드 2블록으로 강유림의 뒤를 받쳤다.

 

김보연은 3점슛 3개 포함 12(6리바운드 2스틸)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나예슬은 8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고른 기록을 남겼다.

 

이들과 함께 40분 모두 출전한 홍채린은 2점슛 9개 모두 놓쳐 무득점에 그쳤지만,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광주대는 5명의 선수만으로 이날 경기를 치렀다.

 

용인대 김희진은 팀 내 최다인 17(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올렸고, 조은정(18리바운드 5스틸 3블록)과 박은서(5리바운드)는 각각 12득점했다.

 

용인대는 리바운드에서 35-46으로 열세인데다 3점슛도 9개 중 1개만 성공했다. 4강에서 멈춘 이유다.

 

광주대와 수원대의 챔피언결정전은 14일부터 3 2선승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