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세대 승리이끈 허훈 "신입생들이 최선 다해줬다"
"개막전은 좀 안일했던 것 같다." 대학리그 개막전에 대해 묻자 연세대 에이스 허훈(4학년, 180cm)은 이렇게 답했다. 그리고 13일의 그 패배(79-93)는 선수들로 하여금 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1패를 안고 시작한 만큼, 좀 더 집중하게 만든 것이…
[대학리그] ‘32득점 14리바운드’ 하도현 “홍순규와의 호흡은 척하면 척”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단국대 주장이자 대학리그 최고의 빅맨 하도현(23, 198cm)이다. 하도현이 이끈 단국대학교는 16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88로 승리했다. 하도현은 3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
‘개막전 6연패’ 연세대, ‘전력 강화’ 중앙대 만나다!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상위권 판도를 좌우할 한 판 승부가 열린다. 4강 후보로 꼽히는 연세대와 중앙대가 맞붙는다. 연세대는 지난 13일 고려대와의 개막전에서 79-93으로 졌다. 연세대의 개막전 패배는 이제 익숙하다. 연세대는 2010 대학농구리그 출범할 때 고려대와 공식 개…
'학점 제한 대학농구' 출전한 감독들 "학습권 보장 취지 공감"
평균 학점 C제로 미만인 선수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2017 대학농구리그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 제도는 농구와 배구, 축구, 핸드볼 등 4개 종목 대학리그를 운영하는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올해부터 직전 2개 학기 평균 성적이 C…
[대학리그]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부상없이 8강진출이 목표"
"잘 해서 이긴 것 아니다." 경기 후 모인 성균관대 선수들에게 김상준 감독은 이 한 마디부터 전했다. 15일 성균관대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대학농구리그 홈 개막전에서 90-76으로 명지대를 꺾었다. 한때 20점차까지 앞서는 등 리드 …
[대학리그] 성균관대 이윤수 "올 시즌 리바운드 타이틀이 목표"
"계속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올해도 좋아질 것이지만, 내년(2018년)에는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성균관대 2학년 센터 이윤수(204cm)에 대해 묻자 김상준 감독은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윤수는 15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대학리그]⑧개막전 연세대VS고려대, 이번 시즌 그들의 농구는?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가 13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해 남대부 챔프전 진출팀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지금껏 대학리그를 지배해온 양강이었다. 지난해에는 연세대가 4연패를 노리는 고려대를 물리치고 대학리그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각 최…
[대학리그] ⑦ 2017년 대학리그 달라지는 것들
길고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 시작과 함께 대학농구도 본격적인 개막을 한다. 올 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대학리그는 최저학력제 시행과 늘어난 국제대회 일정 속에 그 어느 해 보다 바쁘게 시즌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
[대학리그] ⑥ 주장들이 말하는 우리팀의 강점
2017년 대학농구 최강자는 누구일까. 2017년 대학농구리그가 13일 연세대와 고려대의 리턴매치로 팁오프한다. 비록 '황금세대'로 불렸던 선수들이 모두 졸업했지만, 그 자리는 어느새 졸업반이 된 4학년들과 신입생들이 대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 대학리그에서 지켜봐야 할 …
[대학리그] ⑤ 남대부 감독 출사표 “우리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
바라보는 곳은 조금씩 달랐지만,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의지와 열정은 똑같았다. 작년보다 나은 올해, 어제보다 뛰어난 오늘을 보이겠다는 대학농구리그 남대부 감독들의 마음이다. 2017년 대학농구리그가 13일 개막한다. 디펜딩챔피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격돌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